[헤럴드경제=박은혜 기자] 서양미술의 황금기를 만들어낸 인상파 화가들의 최고 작품들이 소장되어 있는 프랑스 오르세미술관의 175점에 달하는 작품들이 한국을 찾아온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기획특별전 ‘근대도시 파리의 삶과 문화 오르세미술관展’을 5월 3일부터 8월31일까지 개최한다.
그동안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해 온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이번 5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오르세미술관 소장의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통해 근대도시, 파리의 삶과 예술을 소개하는 전시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오르세미술관전에서는 인상주의 이후, 새로운 시대를 이끈 예술가들과 동시대 예술의 수도, 파리의 삶과 문화를 조명한다. 엄선된 175점의 작품들을 통해 세기의 전환기를 살아갔던 화가들의 숨결과 그 삶의 공간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본다.
이번 전시에 오르세미술관의 기 코즈발(Guy Cogeval) 관장도 방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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