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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 정보통신 · 환경 · 웰빙
뉴스종합| 2014-04-16 11:27
지난달 열린 중국의 최대 정치행사 양회(兩會ㆍ전인대와 정협)에서 확인된 중국 경제의 방향성을 고려할때 국내 기업들은 서비스, 정보통신, 환경, 웰빙 분야에서 진출이 유망한 것으로 분석됐다.

코트라(KOTRA)는 16일 ‘양회 이후 중국의 경제정책과 시장환경 변화 : 분야별ㆍ업종별 영향과 우리의 대응’ 보고서를 통해 서비스, 정보통신, 환경, 도시화, 신에너지, 웰빙 등 화두가 되고 있는 6개 업종의 진출환경을 점검하고 우리 기업의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우리기업에게 서비스를 비롯한 4개 업종은 가장 확실한 유망 분야이다. 내수진작, 산업조정, 대외개방 등 올해 중국 정부의 업무보고에서 강조된 거의 모든 과제가 서비스업에 관련돼 있다.

정보통신산업은 올해는 물론 앞으로도 산업육성과 내수진작의 일환으로 강조될 전망이며, 환경, 웰빙산업 역시 정책과 소비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는 유망산업이다.

코트라 중국사업단의 정환우 조사담당관은 “한중 FTA 등을 통한 서비스업 개방은 물론 시장개방 혜택을 누리고 있는 중화권 기업과의 공동 진출 등 다각적인 진출 전략을 모색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김대연 기자/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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