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본 회의를 열고 이달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2.50%로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해 5월 한 차례 내려간 이후 11개월째 금리는 제자리에 묶였다.
이처럼 저금리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 상품인 오피스텔의 경우, 정부의 '2.26 임대차 선진화 방안' 발표 이후 인기가 하락하면서 이미 세금이 투명화 돼있고 좀 더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상가가 특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상가의 경우,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굵직한 개발호재가 많은 곳의 상가라면 안정적인 임대수익은 물론이고 시세 차이고 기대해볼 수 있다. 다만 상가는 상품의 특성상 투자 리스크가 커 투자에 앞서 반드시 입지, 주변환경, 교통, 발전가능성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상가는 아파트나 오피스텔에 비해 환금성이 낮은 편으로, 단기적인 수익 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우선 상가 주변에 아파트나 기업이 있다면 주민과 종사자들의 인구수와 특성을 파악해야 한다. 미리 업종과 입지를 선점해야 상가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기 때문.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은 주변 수요뿐 아니라 외부 유동 수요까지 끌어들일 수 있어 투자처로 안성맞춤이다.
개발호재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으로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이전하거나 새로 들어서면 관련 종사자뿐 아니라 외부 유동인구도 늘게 됨에 따라 수요층이 두터워지고, 임대수익 상승도 기대 할 수 있다.
최근 공급된 상가 중에서 이러한 조건을 모두 갖춘 상가가 분양 중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송도 센트럴파크 Ⅱ 상업시설(이하 센투몰)’이 바로 그 주인공.
센투몰은 상가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배후수요가 탄탄하게 형성되어 있다. 지난달 이전한 포스코엔지니어링를 비롯해 코오롱글로벌과 코오롱워터앤에너지, ADT Caps, GCF 등 국내외 대기업과 국제기구들의 입주에 따른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또한, 올해 9월 입주 예정인 '송도 더샵 그린워크 1,2차’ 1400여 세대를 포함 공동주택 입주가 2015년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으로 향후 약 1만여 세대의 배후 주거수요도 형성될 전망이다. 이들 주거단지의 경우, 단지 내 상가 비중이 낮다는 점에서 센투몰의 경쟁력은 높다는 평이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도보 5분의 역세권 상가이며 인근에 정차하는 광역급행 M버스와 직행버스를 통해 서울역과 강남, 신촌으로의 접근도 수월하다.
또한 1•2•3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및 전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이 구축돼있고 송도에서 차량으로 20분이면 인천국제공항에 닿을 수 있어 글로벌 관광객도 흡수할 수 있다.
상가 바로 맞은편에는 42만㎡ 규모의 센트럴파크가 위치해 있으며 인천경제청이 인천음악불꽃축제, 한류문화축제(The k Festival), 펜타포트록페스티벌 등 송도의 5대 축제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힘에 따라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선임대 방식, 임대수익 지원 등 파격적 혜택 제공
센투몰은 선임대 상가로 상가활성화 기반이 마련돼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가능하다. 현재 센투몰에는 버거킹, 스타벅스, 카페 네스카페, 띵크커피, 투썸플레이스 등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는 물론 뷰티 살롱 라뷰티코아, 컨벤션 뷔페 등이 입점해 성업 중에 있다.
납입조건은 계약금 10%, 잔금 90%(계약 후 12개월)이며, 선납할 경우에는 최대 7.5%의 할인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또 2년 동안 총 10%의 임대 수익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연 6~10%에 달하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센투몰은 연면적 3만6920㎡(1만1169평), 지상 1~3층, 3개 동, 총 200개 점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1층 기준 3.3㎡당 평균 2,000만원 내외며 분양 홍보관은 센투몰 내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