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
이스타항공, 제주지역 어린이 서울방문 행사 지원
뉴스종합| 2014-04-16 16:18
[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이스타항공이 제주지역 어린이 서울 체험활동 지원에 나섰다.

이스타항공은 사단법인 ‘사랑의 친구들’과 함께 ‘2014 지방 어린이 서울초청’ 행사에 함께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지방어린이 서울초청 행사’ 는 사단법인 사랑의 친구들이 문화적 체험이 어려운 지방 공부방 어린이들을 서울로 초청해 서울의 문화와 정서를 체험하는 것으로 어린이들은 경복궁, 광화문광장, 박물관, 역사 유적지 방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체험행사에서 참가하는 제주 지역 45명의 학생 및 인솔교사의 제주-김포 왕복 항공편 좌석 할인 제공과 항공기 기내에서의 승무원 환영이벤트 등을 지원하며,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제주도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제주라고 하면 관광지라고 부러워하지만 정작 제주에 살고 있는 일부 어린이들은 친인척이 도시에 살지 않으면 육지에 나가볼 기회가 거의 없다”며 “비행기도 눈으로 바라보기만 할 뿐인 경우도 많아 이러한 행사가 아이들의 체험 활동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꿈을 넓혀주는 뜻 깊은 시간에 함께 동참하게 되어 의미가 더욱 크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책임인 사회공헌활동에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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