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통풍 증상은 초기치료가 관건, 치료시기 놓치면 완치율 떨어져
라이프| 2014-04-16 17:00

통풍은 불과 10년 전만 해도 의사들도 잘 모를 정도로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희귀병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 무절제한 식생활 습관, 환경 오염 등으로 인하여 점차 그 숫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환자의 대부분은 남성으로 통풍은 남자의 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통풍은 치료가 빠를수록 고통이 적고 완치가 쉽다. 통풍의 초기에는 가끔씩 통증이 찾아오기 때문에 병원에서 진통제만 처방받아 견디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한다. 통증이 점점 잦아지면 고통이 심해 일상생활에까지 지장을 주기 시작하는데 이렇게 되기까지 몇 년에서 몇 십 년이 걸리기도 한다.

오랫동안 통풍증상이 나타나면 관절 곳곳에서 변형이 일어나 외적으로도 좋지 않기 때문에 이런 변형이 오기 전에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다.

통풍이 완치된 몸은 정상적으로 요산을 배출하여 몸속에 요산이 쌓이지 않기 때문에 통풍이 재발하지 않는다. 한의원의 통풍 진료는 몸의 체질과 상태에 따라 균형 잡힌 틀을 만들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때문에 환자에 따라 치료의 속도는 모두 다르다. 그래서 초기의 환자들은 효과가 빠르고 중증환자일수록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현덕한의원 서 장석 원장의 통풍 치료과정은 다른 병원들과는 차별화된 치료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다른 병원에서는 환자들에게 음식들을 통제하게끔 하나, 현덕 한의원에서는 질병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먹고 싶은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라고 한다. 또한 적절한 운동을 병행해 기본적인 체력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약(방통탕)을 함께 복용한다. 이렇게 치료하는 동안 통풍으로 인한 통풍발작과 통증은 거의 찾아 볼 수 없게 된다. 서 원장은 통풍은 완치 가능한 질병이며 자신의 치료방식을 믿고 따라와준다면 지긋지긋한 통풍에서 해방 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서 원장의 조언에 의하면 무엇보다 통풍 증상이 보일 때 바로 한방 병원으로 찾아가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빠른 검진과 이에 따른 체질에 맞는 탕약(방통탕) 복용을 통해 통풍의 확산을 막고 신속한 치료를 꾀할 수 있다. 서 원장은 “개원 후 25년 동안 통풍 환자 진료 6000케이스 이상의 치료 경험이 있으며 그 중 3500건은 통풍 초기 환자로 조기 치료하여 완치율이 90%이상 높게 나타났다”고 전하며, 따라서 “통풍 치료 완치율을 높이려면 무엇보다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현덕 한의원이 국내에 유일한 난치성 통풍 치료전문 한의원으로 통풍환자들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제주, 부산은 물론 전남 해남 땅끝 마을 등 전국 각지에서 많은 환자들이 완치의 희망을 품고 병원을 찾아오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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