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앙큼한 돌싱녀’, 2회 연속 방송으로 오늘(17일) 종영..‘별바라기’ 결방
엔터테인먼트| 2014-04-17 13:51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사고로 전날 결방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가 2회 연속 방송으로 종영한다. 파일러 예능 프로그램 ‘별바라기’는 결방한다.

17일 MBC에 따르면 ‘앙큼한 돌싱녀’ 15회와 16회가 10시부터 연속 방송되며, 강호동의 예능으로 알려진 ‘별바라기’는 결방된다.


앞서 지난 16일 MBC는 전라남도 진도 해상의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뉴스특보’를 긴급편성하면서 드라마와 예능, 교양 프로그램 등은 모두 결방했다.

이날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엄마의 정원’, ‘앙큼한 돌싱녀’와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교양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 ‘불만제로 UP’ 등도 모두 결방됐다.

이어 사고 둘째 날인 17일에는 ‘앙큼한 돌싱녀’를 비롯해 ‘빛나는 로맨스’, ‘엄마의 정원’ 등도 정상적으로 방송되며 다만 예능 프로그램 ‘별바라기’는 결방이 결정됐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 인근 해역에서 6,825t급 청해진 소속 여객선 세월호가 좌초됐다. 17일 오후 현재 사망자는 9명, 실종자 287명, 구조자 179명이다.
최현호 이슈팀기자 /lokkl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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