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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
엔터테인먼트| 2014-04-18 08:42
영화 '표적'이 제 67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됐다.

'표적'은 제 67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액션, 스릴러, 공포, SF 등의 장르 영화 중 독특한 작품성과 흡입력을 가진 감독들의 작품 중 매회 2~3편을 선정하여 초청한다.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겸비한 작품이 선정되는 경우가 많아 영화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는 부문이기도 하다.

한국영화로는 2005년 김지운 감독의 '달콤한 인생'과 2008년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가 초청된 바 있다. 특히 '표적'의 이러한 소식은 지난 2013년 제 66회 칸 영화제 당시, 한국 장편 영화의 공식 초청이 전 부문을 통틀어 한 편도 없었던 것과 비교했을 때 놀라운 성과다.

한편 영화 '표적'은 2014년 4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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