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3~4월 상반기 공채, 취업준비생이 가장 많이 찾은 기업은?
뉴스종합| 2014-04-18 09:06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올 상반기 공채도 벌써 절반이 지났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인적성 검사, 면접 등의 이슈에 따라 취업준비생의 기업에 대한 관심도 달라지고 있다. 그렇다면 매월 취업준비생의 많은 관심을 받는 기업은 어디일까.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와 ‘공채의 신’이 올 상반기 공채 기간 중 취업준비생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기업을 조사한 결과, 3월에는 CJ그룹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2위는 삼성그룹이었다. 한화그룹, 롯데그룹, 한국전력공사가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인크루트 사이트에서 ‘관심기업’으로 설정한 수를 집계한 것으로, 실제 취업준비생들이 어느 기업에 관심을 두고 지원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서다. 인크루트는 매월 취업준비생의 관심기업을 집계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광석 인크루트 대표는 “CJ그룹은 서류전형 마감 일에 검색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실제로 취업준비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기업”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CJ는 올 상반기 공채에 앞서 취업준비생과 CJ입사 선배들이 직접 만날 수 있도록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4월에는 삼양그룹이 가장 많은 취업준비생의 관심을 받았다. 다음으로는 롯데그룹, IBK기업은행, 동부그룹, 한국주택금융공사 순이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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