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은 당초 4월 19일 오후 6시 20분 방송예정이었으나 결방된다.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깊은 슬픔에 잠겨있는 국민 정서를 고려한 탓이다.
지난 17일에는 녹화 일정을 취소하기도 했다. 이 날 ‘무한도전’ 멤버 및 제작진들은 녹화를 위해 서울 여의도 MBC에 모였으나 녹화를 진행하지 못하고 해산했다. 웃으면서 즐겁게 녹화를 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였다.
한편 19일에는 ‘무한도전’ 뿐만 아니라 방송 3사 예능이 모두 결방된다. 이 시간에는 뉴스특보가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