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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세월호 침몰 구조 ‘1억 원 기부’ …“마음 너무 아파"
엔터테인먼트| 2014-04-19 16:09
[헤럴드생생뉴스]배우 송승헌이 세월호 침몰 구조지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송승헌 소속사 더좋은 이엔티 측은 “송승헌이 세월호 구조돕기와 유족 지원을 위해 구세군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안타까운 사고에 도울 방법을 찾던 중 기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송승헌은 자신의 트위터에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 진도 여객선 침몰에 애도를 표한다”고 올린 바 있다.

송승헌은 2011년 일본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도 구세군을 통해 2억 원 가량의 돈을 기부한 바 있다.

‘세월호 침몰, 송승헌 기부’ 소식에 네티즌들은 “송승헌 개념男”, “멋있다”, “송승헌 정말 좋은일 하셨네요. 세월호 침몰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9시쯤 전남 진도군 도조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이 사고로 19일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29명이며 실종자는 273명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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