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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임주은, 하지원 계략에 사약 마시며 '최후'
엔터테인먼트| 2014-04-22 07:59
'기황후' 임주은이 사약을 마시며 최후를 맞았다.

지난 4월 21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서는 황후 자리에서 폐위된 바얀 후드(임주은 분)가 기승냥(하지원 분)의 지시로 내려진 사약을 마시며 죽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바얀은 자신에게 사약을 가져온 박불화(최무성 분)에게 자신이 대승상 백안(김영호 분)의 조카임을 내세워 호통을 쳤다. 하지만 박불화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억지로 바얀의 입을 벌려 사약을 쏟아 부었다. 결국 바얀은 피를 토하며 숨을 거뒀다.

임주은은 온화한 미소와 속내를 감춘 황후의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극중 하지원과 두뇌 싸움을 벌여왔다. 결국 폐위와 함께 사약을 마시며 무참히 죽음을 맞는 모습으로 시청사들의 시선을 붙들었다.

한편 이날 바얀에 이어 백안 역시 죽게 된 상황에서 단 3회만을 남긴 '기황후'가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궁금증을 높였다.
최현호 이슈팀기자 /lokkl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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