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렉서스 ‘더 뉴 CT200h’
고효율의 가솔린 엔진과 고출력의 전기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정숙성은 물론 탁월한 고효율을 구현했다. 1.8ℓ VVT-i 엔진은 전기모터와 함께 작동되며 복합연비 18.1㎞/ℓ(도심=18.6 ㎞/ℓ, 고속=17.5 ㎞/ℓ)를 구현한다.
친환경성도 탁월하다. 스모그를 야기하는 배기가스를 일반차량 대비 70% 줄여 이산화탄소(CO2), 탄소(CO) 등의 배출량이 동급 차량에 비해 훨씬 적다. 또 직렬 가솔린 엔진을 사용해 디젤 엔진 차량에서 발생하는 그을림이나 미립자 등의 유해 요소를 최소화 했다.
고연비, 친환경과 함께 렉서스 특유의 역동적인 드라이빙 DNA도 그대로 유지했다. 고출력 전기 모터는 즉각적으로 토크를 전달, 더욱 빠르게 가속할 수 있다.
여기에 전자제어 무단변속기(E-CVT)는 일반적인 자동변속기에서 발생하는 변속충격이 없어 부드러운 주행을 가능케한다. 또 렉서스 최초로 대나무 섬유와 대나무 숯을 재료로 한 진동판을 적용해 자연음에 가까운 음질을 운전자에게 전달한다. 블랙 루프 스킨과 5가지 외장컬러를 조합한 투톤(two-tone) 컬러 디자인도 도입했다.
이밖에 타이어공기압모니터링시스템(TPMS), 동급 최다인 8개의 SRS 에어백, 차량이 순간적으로 뒤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는 힐스타트 어시스턴트(HAC) 등의 편의사양도 제공된다. 가격은 이전 모델 대비 각각 210만원과 410만원 낮춘 수프림 3980만원, F 스포츠 4490만원이다.
서상범 기자/tige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