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여의도 말말말
변희재, “안철수 거짓말로 송정근이…” 맹비난
뉴스종합| 2014-04-22 11:25
[헤럴드생생뉴스]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22일 지난 17일 박근혜 대통령의 진도체육관 방문 당시 사회를 봤던 송정근(53)씨가 6.4지방선거 예비후보였던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트위터를 통해 맹비난했다.

변 대표는 이날 트위터에 “유족 대표 송정근 정체는 안철수당 정치인…“유주얼 서스펙트급 반전”이란 글과 함께 “안철수라는 당대표가 온갖 거짓말로 저 자리까지 갔으니, 송정근 등 밑에 당 후보들도 거짓말 따라배운 거죠. 가짜 유족 대표라는 거짓말은 안철수가 봐도 끄덕일 정도로 프로급이네요” 글을 올렸다.

송정근씨는 새정치민주연합 당원으로 안산시상록구선거관리위원회에 도의원(안산4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18일 사퇴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관계자는 “대통령의 진도 방문이 끝난 뒤, 선의로 한 내 행동이 오해받을 수 있다고판단해 곧바로 안산으로 올라와 예비후보를 사퇴했고 18∼20일 진도로 다시 내려가봉사활동을 했다”며 “앞으로는 안산지역 피해 학생과 유가족들을 위해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송씨는 18대 국회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인 강명순 의원의 비서관을 지낸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