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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동참 “개나리꽃의 꽃말은 희망”
엔터테인먼트| 2014-04-24 17:02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배우 하연수가 정성스레 그린 노란리본과 개나리꽃을 담은 그림을 올리며 ‘노란리본 캠페인’에 동참했다.

하연수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하나의 움직임이 큰 기적을, 개나리꽃의 꽃말은 희망이라고 합니다”는 글과 함께 그림 한 장을 올렸다.

그림에는 기도하는 손에 노란 리본이 매여있고, 그 아래로 노란 개나리꽃이 자리하고 있다. 유년시절부터 그림을 그렸고 예중, 애니메이션 고등학교를 졸업한 하연수는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실종자들의 무사귀환 염원을 담은 노란리본 캠페인에 직접 그린 그림으로 동참하며 간절한 기다림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앞서 심은진도 자신이 직접 그린 노란 리본을 통해 캠페인에 동참, “여기저기 보니 노란 리본 그림에도 저작권 어쩌고 하는 걸 보게 됐어요. 그래서 그냥 제가 그렸어요. 이 그림은 맘껏 갖다 쓰셔도 됩니다. 어차피 마음은 다 하나가 아니겠습니까?”라고 전해 화제를 모았다.

배우 한지우도 23일 자신의 블로그에 “우리 모두의 마음을 담아 한 장의 그림을 그려봤습니다. 제발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그린 그림 한 장을 올렸다. 노란리본을 든 소녀가 기도하는 모습을 담은 그림이었다.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와 함께 시작된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은 SNS에서 시작돼 연예계의 많은 스타들이 동참하며 마음을 이어가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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