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태영건설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동 태영빌딩에서 2014년 동반성장 협약식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태영건설 박종영 대표이사와 임직원, 85개 협력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협력사 포상, 동반성장 협약식, 소통관련 특강, 2014년 동반성장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태영건설은 이날 행사에서 해성기공 등 우수 협력사 6곳을 선정해 포상했다.

우수 협력사는 계약이행보증수수료 50% 감면, 기성금 현금 지급, 입찰추천평가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태영건설은 이어서 진행된 동반성장 운영방향 설명회에서 해외사업과 기술개발 지원, 대금지급 개선방안, 교육 지원 등 협력사와 상생할 정책을 차례로 발표하며 동반성장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박종영 태영건설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와 우수 협력사 대표들

박종영 태영건설 대표이사는 “상생경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태영건설과 협력사들이 이상적인 상호협력 관계를 이뤄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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