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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첫방, 박세영-이상우 극적 만남.. 시청률은?
엔터테인먼트| 2014-04-27 13:25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이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4월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기분 좋은 날’은 시청률 8.8%를 기록했다. 이는 ‘기분 좋은 날’의 전작으로 지난달 29일, 30일 방송된 강구 이야기의 2회 시청률 4.5% 대비 4.3%포인트 높은 시청률이다.

이 날 ‘기분 좋은 날’은 첫방송임에도 불구하고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다정(박세영 분)과 재우(이상우 분)는 호텔 앞에서 극적인 첫만남을 가졌다. 다정은 출판사 대표(임하룡 분)와의 만남을 위해 호텔을 찾았으나, 어머니의 베스트셀러가 사재기를 통해 이뤄진 것이라는 것을 알고 분노했다.


다정이 황급히 자리를 뛰쳐나가자 출판사 대표는 그를 붙잡으며 회유를 시도했다. 이를 목격한 재우는 다정이 위험한 상황에 빠졌다고 오해했다. 재우는 택시를 잡아 다정을 태우며 “앞으로 이런 곳에 함부로 따라오지 말라”고 말했다. 다정은 당황한 표정을 지었지만 재우는 뿌듯한 표정으로 유유히 발걸음을 옮길 뿐이었다.

첫만남에서부터 알 수 없는 전개를 드러낸 ‘기분 좋은 날’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이어나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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