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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리베리, 레알 카르바할 뺨 때려 논란 “구자철도 때리더니…”
엔터테인먼트| 2014-04-30 16:29
[헤럴드생생뉴스]바이에른 뮌헨의 프랭크 리베리가 상대 선수의 뺨을 때려 논란이 되고 있다.

30일(한국시각)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의 2013/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이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레알 수비수들과 거친 몸싸움을 벌이던 뮌헨의 리베리는 전반 43분경 레알 수비수 카르바할의 뺨을 손으로 내리쳤다.

리베리는 주심이 보지 못해 주의를 받진 않았지만 TV 중계 카메라에는 그대로 노출돼 논란이 일었다.

[사진출처=SPOTV 캡처화면]

카르바할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리베리는 충분히 그럴만 했다”며 “그는 내 수비에서 빠져나갈 구멍을 못 찾아 절망스러웠을 것이다”고 말했다.

리베리는 지난 2012년 12월에는 아우크스부르크 소속 구자철의 뺨을 때려 퇴장 당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바이에른은 레알에게 0-4으로 완패했다.

‘뮌헨 리베리, 레알 카르바할 가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리베리, 진짜 상습적이네”, “리베리,구자철도 때리더니 정체가 뭐야”, “리베리, 이건 진짜 레드카드 감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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