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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선더랜드에 패배. 유로파리그 진출 실패
엔터테인먼트| 2014-05-04 09:47
[헤럴드생생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더랜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압하며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선더랜드는 4일(한국시간) 새벽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서 끝난 2013-20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원정 경기서 전반 30분 터진 세바스티안 라르손의 천금 결승골에 힘입어 맨유를 1-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선덜랜드는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승점 35를 기록한 선덜랜드(잔여 2경기)는 17위를 유지하며 18위 노리치 시티(승점 32, 잔여 2경기)와 19위 풀럼(승점 31), 20위 카디프 시티(승점 30, 이상 잔여 1경기)와 격차를 벌렸다. 이에 따라 풀럼과 김보경의 소속팀 카디프는 강등을 확정지었다.

반면 맨유는 이날 선더랜드에 패하면서 유로파 리그 진출의 마지노선인 6위 진출에 실패했다. 맨유는 이날 패배로 승점 18승6무12패로 승점 60점을 기록, 리그 7위를 유지했다. 6위 토트넘(승점 66점)과의 승점 차는 6점인 가운데 토트넘이 아스톤빌라전에서 무승부만 기록해 유로파진출은 토트넘의 손에 넘어간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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