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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전지현이 내 스마트폰 속으로…‘버즈런처 for T’ 출시
뉴스종합| 2014-05-08 09:42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SK텔레콤이 8일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함께 SK텔레콤 고객 전용 서비스가 들어간 ‘버즈런처 for T’를 무료로 제공한다.

‘버즈런처 for T’는 개인이 만든 스마트폰 홈화면을 타인과 공유할 수 있으며, 전지현, 이정재 등 SK텔레콤 광고모델의 ‘홈팩(런처 테마)’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메인화면 및 글꼴, 아이콘, 위젯 등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고, 기존 스마트폰과는 다른 편리한 부가기능을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인 런처는 최근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메인 화면을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홈팩버즈’ 기능이 특징인 다음의 ‘버즈런처’는 14개국에서 7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인기 서비스다. ‘버즈런처’는 전체 이용자의 60% 가량이 해외 이용자로 총 35만 건의 다양한 스타일의 홈팩들이 제작되는 등 국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용환 SK텔레콤 이용환 제휴마케팅본부장은 “’버즈런처 for T’는 OTT(Over The Top) 사업자와의 개방적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사례로서 의미가 크다”라며 “경쟁적 모바일 산업 환경 속에서 양사의 발전적 오픈 콜라보레이션(Open Collaboration)을 통해 혁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오는 30일까지 ‘버즈런처 for T’ 다운로드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지현 홈팩 다운로드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전지현 백(Bag)’을 제공하며, 이정재 홈팩을 다운로드 받은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S5’를 제공한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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