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삼성전자, 10거래일 만에 140만원 재탈환
뉴스종합| 2014-05-13 09:22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삼성전자가 이틀 연속 상승하면서 140만원을 재탈환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12분 현재 전일 대비 1만5000원(1.08%) 오른 140만3000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24일 140만7000원에 마감한 뒤 10거래일만에 다시 140만원을 돌파한 셈이다.

삼성SDS 상장으로 3세 후계 경영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불거진 가운데, 이건희 회장의 건강 문제까지 겹치면서 그룹 지배구조 개편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의 지배구조가 바뀌면 기업 투명성이 높아져 장기적으로 배당을 늘리는 등 주주 친화적 분위기가 확산되리란 기대감이 주가에반영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thle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