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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모션, 로드 자전거 시장 겨낭 신제품 4종 출시
뉴스종합| 2014-05-13 10:33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자전거 전문기업 에이모션(대표이사 정문위)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드 자전거 시장을 겨냥해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로드 자전거는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도심형 자전거로, 속도감을 느끼며 쉽고 안정적으로 변속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 도시이름을 딴 ‘뚜르 SLR’은 공기역학적 프레임인 에어로 프레임을 채택해 주행 시 속도감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 카본 프레임을 연상시키는 스무스 웰딩 방식의 프레임에 슈퍼 라이트 알로이 소재 및 초슬림 안장으로 경량화 했다. 공기 저항을 최소화 하도록 설계됐으며, 마이크로 쉬프트 RS32S 16단 시스템을 적용했다. 신형 마이크로 쉬프트 컨트롤 레버로 쉽고 정교한 변속이 가능해졌고, 기어와 브레이크가 일체형으로 통합돼 포지션 이동 없이도 손쉬운 변속이 가능하다.


견고하고 가벼운 알로이 프레임을 채택한 ‘뚜르 XLR’은 시마노 클라리스 2400 시리즈 16단 변속기를 채택했다. 알로이 캘리퍼 브레이크를 사용해 안정적인 제동을 도와준다.

매끈한 알로이 레이싱 프레임을 채택해 직진성이 좋아지고 날렵한 질주가 가능한 ‘AE 20R’은 10.5k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신형 시마노 클라리스 2400 변속기와 시마노 듀얼 컨트롤 레버, 앞, 뒤 드레일러까지 모두 시마노사의 부품을 채택해 안정적이고 스피드한 변속감을 느낄 수 있다.

에이모션과 11번가의 협업으로 탄생한 ‘레비떼 로드자전거’는 로드 자전거에 최적화된 시마노 듀얼 컨트롤 레버를 사용해 포지션의 변동을 줄여줘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또 듀얼 피봇 캘리퍼 브레이크를 사용해 제동의 안정성을 높였다. 일본 시마노사의 투어니 변속기를 사용해 정확하고 안정적인 변속을 지원하며, 콴도(QUANDO)사의 알로이 허브를 사용해 강성과 구름성을 높였다.

에이모션 관계자는 “2011년에 하이브리드 자전거 바람이 불었다면 2014년에는 로드 자전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에이모션은 로드 자전거 시장에서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술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라인업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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