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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IB, 韓 기준금리 연말까지 동결할 듯
뉴스종합| 2014-05-13 16:29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 해외 IB들은 한국이 기준금리를 연말까지 동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3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해외 IB들은 5월 우리나라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한데 주목하면서, 향후 금리조정 시기는 생산갭이 플러스로 전환된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준금리 동결 예상 배경에 대해 해외 IB들은 경기회복세 둔화 가능성 및 낮은 물가수준 지속 등을 이유로 꼽았다.

구체적인 금리 조정 시기는 IB별로 서로 다른데, 바클레이즈캐피탈은 올 3분기말에, 노무라는 12월중에, BNP파리바와 씨티그룹 등은 내년초로 각각 전망했다.

한편 국내증시에선 대형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바클레이즈캐피탈은 수출 및 주택시장 개선, 낮은 밸류에이션 수준 등에 따라 대형주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의 주식 매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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