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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전 국무총리 빙모상
뉴스종합| 2014-05-15 12:13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지난 12일까지 경선을 벌였던 김황식 전 국무총리의 장모 이순단(85) 씨가 지난 14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김황식 캠프 측에 몸 담았던 관계자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연말부터 노환으로 몸이 좋지 않았으며, 김 전 총리는 주위에서 걱정할 것을 우려해 경선 내내 내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서울중구 매경미디어센터 MBN스튜디오에서 서울시 경선후보토론회가 열린가운데 김황식, 정몽준, 이혜훈 후보가 토론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2014.04.29./국회사진기자단

이 여사의 장례식장은 한양대학병원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16일 오전 5시 30분이다. 장지는 목포 선영이다.

이 여사의 시아버지 고(故) 차남수 씨는 우리나라 외과의사 1호로 국립소록도병원장을 역임했다.

김 전 총리의 아내 차성은 씨는 이 여사의 2남3녀(차상면, 차상훈, 차성은, 차성혜, 차성신) 중 장녀이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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