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한 김 씨의 디자인은 17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아우디 R8 LMS 컵 2014 시리즈 개막전에서 팀 아우디 코리아의 유경욱 선수 출전 차량에 랩핑된다.
요그 디잇츨 아우디 코리아 이사는 우승 작품에 대해 “모든 요소를 현명하게 조합했으며, 특히 팀 아우디 코리아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태극 문양과 아우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인 붉은 선을 잘 활용했다”고 평가했다.
아우디 R8 LMS 컵 레이싱 카 랩핑 디자인 공모전은 1위를 차지한 김주현 씨의 작품을 비롯해, 대동여지도에서 디자인을 착안한 조현홍 씨의 작품이 2위, 백호와 태극기로 강인함을 표현한 고경호 씨와 김희원 씨의 작품이 3위에 선정됐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영암 서킷에서 18일 개막전 경기 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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