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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옵틱스, 고성장 지속
뉴스종합| 2014-05-19 07:58
[헤럴드 경제=민성기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9일 카메라 부품업체 해성옵틱스가 업황 호조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8M, 13M 렌즈모듈 제품한 생산했던 해성옵틱스는 올해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16M 채택으로 해성옵티스도 16M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김희성 연구원은 “기존의 13M와 8M의 경우 렌즈 5장을 적용하며 생산했지만 16M는 렌즈 6장을 적용하기 때문에 렌즈 수량이 약 20% 증가할 것”이라며 “렌즈모듈 매출은 작년 445억원에서 올해 615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해성옵틱스는 삼성전기 카메라 모듈 협력업체 중 유일하게 베트남에 진출한 업체이다. 2011년 베트남 법인을 설립하고 2012년 카메라모듈 및 AFA를 생산하고 있다. 베트남 공장은 카메라모듈뿐만 아니라 AFA도 크게 확대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부터 수율 개선으로 물량이 확대되고 있으며, 하반기를 기점으로 큰폭으로 증가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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