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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취업 오디션’으로 우량 중기-취업준비생 연결
뉴스종합| 2014-05-21 10:20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신용보증기금이 우량 중소기업과 취업준비생을 연결하는 취업 오디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보는 지난 20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52개 우량 중소기업과 대학 및 특성화고 취업준비생을 연결하는 2014년 희망 취업 오디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디션에 참가한 기업들은 신보가 신용도와 기업가치가 뛰어난 기업들로 선정한 ‘밸류 스타(Value Star) 기업’과 중소기업청 선정 ‘경영혁신형 인증기업’ 등 총 52개 업체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특히 한국장학재단의 ‘희망사다리 장학생’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희망사다리 장학사업이란 중소기업에 취업을 원하는 대학생이 중소기업과 고용계약을 체결하면 장학재단이 등록금과 취업장려금 200만원을 지원하는 장학제도다.


신보는 또 현장 참여기업의 기업정보와 채용수요를 활용해 구직자에게 맞춤형 현장면접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신보 관계자는 “한국장학재단의 희망사다리 장학생과 연계하는 등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서로 만날 수 있는 면접 기회를 제공해 실업난 해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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