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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선관위, 시장후보 매수시도 혐의자들 검찰에 고발
뉴스종합| 2014-05-21 19:14
[헤럴드생생뉴스]경기도 구리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시장 선거 예비후보를 매수하려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60대 남성 2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 시장 선거에 출마한 A 후보 측 인사로 지난달 예비후보였던 김용호씨를 찾아가 “출마를 포기하면 도시공사 사장 자리와 장례식장 사업권을 주겠다”고 회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관위는 이들이 A 후보의 지시를 받았는지는 밝히지 못했으며 녹음 파일과 관련 자료를 검찰에 넘겼다.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김용호 씨는 무소속으로 이번 시장선거에 출마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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