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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아시안인베스터 ‘올해의 자산운용사상’ 수상
뉴스종합| 2014-05-26 09:35
[헤럴드경제=권남근 기자]한국금융지주 계열사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사장 박래신)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금융투자전문지인 아시안인베스터誌(AsianInvestor)가 주최한 아시안인베스터어워즈(Investment Performance Awards 2014)에서 ‘올해의 대한민국 자산운용사’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안인베스터어워즈(Investment Performance Awards)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자산운용사 및 기관 등을 대상으로 운용성과, 리스크관리, 자산규모증대 등의 항목을 평가해 최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행사로 올해의 자산운용사상은 국가별로 1개사만 수여한다.

이번에 밸류운용은 지속적으로 우수한 장기 성과와 운용자산 증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의 대한민국 자산운용사’로 선정됐다. 밸류운용의 대표펀드인 한국밸류 10년투자 증권투자신탁 1호(주식) 펀드는 작년 19.4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KOSPI200 대비 19.27%포인트의 초과수익률을 기록했으며 1, 2, 3년 장기 수익률도 상위 1%에 속해 있다. 

지난 22일 홍콩에서 열린 아시안인베스터어워즈에서 박래신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사장이 ‘올해의 대한민국 자산운용사’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래신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는 “국내를 벗어나 해외에서도 우리 회사의 우수한 장기 성과와 가치투자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해준데 큰 의미를 둔다”며 “앞으로도 장기가치투자 대표운용사로서 투자원칙과 기본을 지키는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밸류운용은 앞서 3월에도 홍콩의 금융투자전문지인 아시아 에셋 매니저먼트(Asia Asset Management)가 수여하는 ‘올해의 대한민국 최고운용책임자(CIO)’ 상과 ‘대한민국 주식형부문 최우수 자산운용사’ 상을 수상한 바 있다.

happy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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