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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고촌 우방아이유쉘, 안전성도 ‘이름값’
부동산| 2014-05-26 14:58

- 공사 재개전 안전점검 종합평가 ‘합격’
- 품질, 시공 상태 등 모두 양호

김포 고촌역 우방아이유쉘에 실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 공사를 중단하고 방치해 온 사업장을 올해 초 SM 그룹이 인수하여 최근 김포골드라인 고촌역세권 ‘우방아이유쉘’로 새 옷을 갈아입으면서 화려하게 부활에 성공한 것이다.

SM 그룹은 대구 율하 우방아이유쉘, 천안 불당 아이유쉘트윈팰리스 등 부도사업장을 인수한 뒤 마무리 공사를 통해 분양을 성공시켜 주택 명가의 이름값을 제대로 주택시장에 떨치고 있다. 최근 분양한 천안 불당 아이유쉘트윈팰리스의 경우 170㎡ 타입 - 218㎡ 타입의 초대형 주상복합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조기에 전세대 분양 완료했다. 

안전성 걱정도 말끔하게 사라졌다. 최근 실시한 공사 재개전 안전점검 종합평가 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주택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SM 그룹의 우방아이유쉘 명성을 톡톡히 보여준 셈이다.

안전점검을 맡은 월드안전진단은 최근 고촌 우방아이유쉘 안전성 평가를 공개했다. 콘트리트 강도, 철근탐사, 시공정밀도 등이 모두 설계도면과 거의 일치하고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진단됐다.

월드안전진단 관계자는 “김포 고촌 우방아이유쉘은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한 뒤 “비파괴검사 등을 통해 안정성을 진단한 결과 품질과 시공 상태가 모두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SM 그룹 관계자도 “다시 공사를 시작하는 아파트인 만큼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설계 보다 고품질의 자재도 사용하고 있다”며 “더욱 완벽한 시공을 위해 꼼꼼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촌 우방아이유쉘은 최근 착공을 시작, 김포 전체 집값 상승 재료로 작용하고 있는 김포골드라인 고촌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들어선다. 김포골드라인은 한강신도시~고촌역~김포공항역을 잇는 김포도시철도다.

한편, 공사 재개전 안전점검이란 건설기술관리법 시행령 제95조의 제1항 제5호에 의거 건설공사를 시행하는 도중 공사의 중단으로 1년 이상 방치된 시설물이 있는 경우 그 공사를 재개하기 전에 그 시설물에 대하여 실시하는 안전점검을 말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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