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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적정주가는 9만원” - BNP파리바
뉴스종합| 2014-05-27 10:21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프랑스 금융그룹 BNP파리바는 27일 카카오와 합병이 결정된 다음의 적정 주가를 9만원으로 평가했다.

이날 BNP파리바는 보고서를 통해 “다음 주가가 장기간 평균 주가와 경쟁사 주가에 비해 최근 급격히 저평가돼 있으나 이번 합병으로 이를 떨쳐버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합병으로 다음이 모바일 광고와 게임 사업을 상당히 개선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카카오 역시 다음이 확보한 광고주 풀과 콘텐츠, 검색엔진에 접근 가능해졌다고 분석했다.

다만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사용자 기반 확장보다는 장기적 이익 창출로 초점을 옮긴 가운데 다음도 카카오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BNP파리바는 덧붙였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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