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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형 펀드 환매, 9일새 1조5100억원
뉴스종합| 2014-05-28 08:35
[헤럴드경제=권남근 기자]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9일새 1조5000억원이 빠져 나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6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230억원이 빠져, 9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나타냈다고 28일 밝혔다. 9일동안의 순유출액은 총 1조5100억원에 이른다.

코스피는 지난 26일 오름세를 보이면서 2010.35로 2010선을 지켰으나 펀드 환매 물량으로 전날엔 2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286억원이 빠져나가 13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도 2929억원이 순유출됐다. 설정액은 77조5405억원, 순자산은 78조448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happy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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