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예술아카데미는 미술사를 기반으로 한 ‘충무 화요 인문 아카데미’와 지식의 리사이클링으로 개인의 창조성을 일깨우는 ‘창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개강하는 이순신 지도자 양성 최고위과정은 현재를 살아가며 우리가 본받을 수 있는 위인들의 정신과 사상, 가치관을 깊이 있게 학습한다.
강사로 나서는 김 전 재판관은 30여년간 이순신 장군에 대해 연구했다. ‘이순신, 신은 이미 준비를 마치었나이다’(2014, 시루), ‘내게는 아직도 배가 열두 척이 있습니다’(2004, 북포스) 등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저서를 출판하기도 했다.
1975년 17회 사법고시 출신인 김 전 재판관은 1979년부터 2012년까지 판사 생활을 했으며, 공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현대인들에게 전하기 위한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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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의는 이순신 장군의 생애와 임진왜란 당시의 상황을 난중일기와 유성룡의 징비록을 통해 살펴본다. 이순신 장군의 가치관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떤 의미를 전달해 주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다.
김 전 재판관은 저서에서 “이순신 정신의 뿌리는 사랑과 정성 그리고 정의와 자력”이라며 “이 뿌리에서 발현되는 선공후사(先公後私)의 정신만으로도 우리 사회의 병폐는 충분히 치유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02-2230-6692, 6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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