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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튀니지 축구, 박주영 원톱 선발 “27개월 만의 국내 A매치”
엔터테인먼트| 2014-05-28 19:26
[헤럴드생생뉴스]박주영(아스널)이 홍명보호의 마지막 국내 평가전에 선발 원톱으로 나선다.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박주영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는 ‘4-2-3-1’ 전술을 꺼내 들었다.


지난 3월 6일 그리스와의 원정 평가전에서 A대표팀에 복귀한 박주영이 국내에서 A매치를 치르는 것은 2012년 2월 29일 쿠웨이트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전 이후 무려 27개월 만이다.

좌우 날개로는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청용(볼턴)이 출격하며 구자철(마인츠)이 섀도 스트라이커로 박주영의 뒤를 받친다.

기성용(스완지시티)과 한국영(가시와 레이솔)은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다.

포백(4-back)은 윤석영(퀸스파크 레인저스)과 이용(울산 현대)이 좌우 풀백을 맡고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김영권(광저우 헝다)조합이 중앙을 지킨다. 골문은 정성룡(수원 삼성)이 지킨다.

한국 튀니지 축구 평가전은 MBC를 통해 생중계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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