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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존, 스마트 OTT박스 ‘위보 에어링크 S20A’
뉴스종합| 2014-06-01 07:59
국내 및 미국 지상파방송 수신, 녹화, 재생 기능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영상ㆍ통신 전문기업 디지털존(각자대표 심상원ㆍ전정우)은 스마트 OTT(Over the Top)박스인 ‘위보(WeVO) 에어링크 S20A’<사진>를 30일 선보였다.

신제품은 디지털 튜너를 내장해 국내지상파 디지털방송과 클리어쾀 방송신호를 무료로 수신, 시청 및 녹화까지 가능한 OTT박스다. EPG(방송프로그램가이드)를 이용한 예약녹화 등의 다양한 녹화옵션도 제공, 보고 싶은 방송을 놓치지 않고 시청할 수 있다.

녹화장치(PVR) 기능뿐 아니라 영화, 음악 등의 재생 기능도 추가해 사용자가 미디어기기로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마켓에서 각종 유명 게임 및 영화 방송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TV의 큰 화면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또 3D 블루레이 백업파일 및 XBMC(XBox Media Center)도 지원,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를 최적의 환경에서 감상할 수 있다고 디지털존은 소개했다.

위보 에어링크만의 콘텐츠 공유서비스인 ‘에어링크’를 활용할 경우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뿐 아니라 애플, 아이폰 및 태블릿PC, 네트워크 스토리지(NAS) 등의 다양한 기기간 콘텐츠 공유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안드로이드 앱은 구글 플레이 마켓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iOS 앱은 하반기 제공될 예정이다.

이밖에 어댑티브 스트리밍 기술을 적용(RTSP, HLS지원), 다양한 인터넷 접속환경에도 서비스가 끊기지 않도록 하며 PC에 근접한 풀 웹브라우징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듀얼코어 1Ghz의 고성능 프로세서 및 안드로이드4.2 젤리빈을 채택했고 1080P 60hz를 지원해 최고의 화질을 자랑하며, USB호스트ㆍHTML5ㆍ3D BD 지원(HDMI 1.4 & MVC) 등의 최신 스펙을 제공한다고. 가격은 18만9000원.

디지털존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1주일간 14만90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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