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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 중소기업청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
뉴스종합| 2014-06-02 10:34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파미셀이 중소기업청이 지정하는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수출 실적과 현황, 기술과 품질의 경쟁력 여부, 매출액 및 영업이익율을 고려한 재무평가와 향후 계획에 대한 타당성 조사 등의 조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에 따라 파미셀은 6월 중 인증서 수여와 함께 중소기업청, 방위사업청과 같은 정부기관으로부터 절충교역사업 대상자로 우대지원을 받는다.

또 코트라(KOTRA), 한국무역협회와 같은 공공기관과 국내 12개 금융관련 기관으로부터 특례보증을 비롯한 여러가지 혜택들이 주어진다.

파미셀은 2013년도에 미국과 유럽 시장에 350만 달러를 수출한 바 있다. 주요 수출품은 유전자치료제물질(Nucleosides), 약물전달(Drug Delivery)에 사용되는 고순도 mPEG 등이다.

최근 각자 대표로 선임돼 영업본부를 총괄하고 있는 김성래 대표는 “고순도 mPEG는 미국의 메이저 제약회사들의 신약임상시험용 원료로 선정돼 이미 공급을 시작했다”며 “현재 상업적 공급을 위한 RFP(Request for Proposal)를 받았으며, 향후 이들 신약의 임상이 제품으로 이어질 경우 5년 내에 수천만 달러의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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