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김경수 후보 |
여당 텃밭에서 힘들게 싸워온 김경수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처음에는 불가능하다던 선거가 이제 상당한 추격세를 보이는 국면으로 돌입했다”며, “조용한 설득과 깨끗한 변화를 위한 저의 열정과 정책선거 운동을 끝까지 믿고 지지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홍 후보의 지난 1년 반 도정은 불통과 불안 불신의 3불 도정이었다”고 평가한 뒤 “거꾸로 가는 경남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출마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히 도지사 한명을 바꾸는 선거가 아니다. 도민의 삶을 바꾸고 경남을 새롭게 바꾸는 선거다. 도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경남을 바꾸는 새로운 힘이 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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