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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출시 두달만에 1조원 몰린 상품은?
뉴스종합| 2014-06-03 15:27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상품인 ‘참 착한 통장’ 수신고가 출시 2개월 만에 1조원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계좌이체 및 공과금 납부, 카드 결제 등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의 편리한 기능을 그대로 보유하면서도 매일 최종 잔액에 대해 세전 0.1~2.5%의 금리를 제공한다.

잔액 500만원 미만이면 연이율 0.1%, 500만원 이상∼1000만원 미만이면 1.0%, 1000만원 이상∼3000만원 미만이면 2.2%, 3000만원 이상∼5000만원 미만이면 2.4%, 5000만원 이상이면 2.5%가 적용된다.

이종웅 씨티은행 수신상품부 부장은 “계좌당 평균 예치액은 7700만원으로, 씨티은행이 출시한 입출금 자유 예금 상품으로는 유례가 없는 수준”이라며 “주식투자 혹은 부동산 매수 등 대규모 여유자금을 가진 투자자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것 같다”고 말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지점 또는 씨티은행 홈페이지(www.citibank.co.kr)를 방문하거나 씨티폰(1588-5753)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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