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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좁혀지지 않는 득표율 차이...20%포인트 차이
뉴스종합| 2014-06-04 21:09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6.4 지방선거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서울시장 후보간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개표가 시작된 지 3시간이 지난 상황에서 박원순 새정치연합 후보가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를 20%포인트 앞서고 있다.

21시 현재 0.3%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서울의 경우 박 후보가 60.1%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정 후보는 39.3%에 그치며 양 후보간 득표 차가 3374표에 이르고 있다.

이는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방송국 출구조사보다 더욱 격차가 벌어진 셈이다. 출구조사에서 박 후보가 54.5%로, 정 후보(44.7%)를 이긴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출구조사에서 박 후보가 이긴 것으로 나오자 정 후보는 담담한 표정으로 캠프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는 짧은 인사말을 남기고 캠프를 떠난 것으로 전해진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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