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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2014] 국민 2명 중 1명 16강 진출 낙관
엔터테인먼트| 2014-06-09 10:36
-응답자 2명 중 1명 한국 16강 진출 가능성 긍정, 예상성적은 1승1무1패

-우리나라 속한 H조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경기는 벨기에 전, 우승 예상국가는 브라질 1위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대한민국 국민 2명 중 1명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한국축구대표팀의 16강 진출을 낙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 디지털 미디어렙 및 광고마케팅 플랫폼 기업 DMC미디어(www.dmcmedia.co.krㆍ대표 이준희)가 만 19세 이상 59세 이하 전국 남녀 495명을 대상으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 예상 국가 및 대한민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에 대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다.

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6강 진출여부를 예상하는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이상(50.5%)이 ‘성공할 것이다’라고 답했고, 예상성적에 대한 질문에는 1승1무1패라고 답한 사람이 전체의 29.7%로 가장 많았다. 2승1패를 예상하는 응답도 17.6%나 나왔으며 1승2무라는 답변도 13.7%를 차지했다.


우리나라가 속한 H조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경기는 FIFA랭킹 10위인 벨기에(58.8%)와의 경기로 나타났으며, 이어 러시아 전(27.9%), 알제리 전(13.3%)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월드컵 우승 예상국가를 묻는 질문에서는 응답자 10명 중 6명(64.2%)이 개최국 브라질이라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는 축구 강호 이탈리아(17.0%)와 2010년 우승국이자 FIFA랭킹 1위인 스페인(13.7%)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32개 참가국 중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가장 관심이 가는 국가 역시 브라질(55.8%)이 1위를 차지했으며, 스페인(34.7%)과 아시아의 라이벌 일본(30.9%)이 뒤를 따랐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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