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강학서 현대제철 부사장, 사장 승진
뉴스종합| 2014-06-09 14:14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9일 강학서(59ㆍ사진) 현대제철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강 신임 사장은 현대제철 재경본부의 요직을 두루 거친 대표적인 ‘재무통’이다. 현대로템 등 현대차그룹 내 다른 계열사에서도 재무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의 배경에 대해 “현대제철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획 기능 및 수익성 강화 차원”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3고로 완공과 냉연부문 합병 이후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기획 기능 강화와 수익성 창출 능력 제고를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강 신임 사장은 경북 출신으로 영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현대제철 재경본부 및 경영관리부문을 거쳤으며 현대로템 재경본부 부사장 출신이기도 하다.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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