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화끈한 가족’에서 미남 큰 아들과 두 쌍둥이 딸을 둔 임효성 슈 부부의 리얼 부부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농구선수 임효성은 슈와의 결혼생활에 대해 “다른 것은 다 잘 맞는데 음식은 안 맞는다. 선지 홍어 돼지껍질 닭발 등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 나는 나물 좋아한다”고 원조요정 걸그룹 S.E.S 출신 슈의 이미지를 완전히 깨뜨렸다.
슈는 “간도 생간을 좋아한다. 연골도 맛있고 도가니탕도 맛있다”고 아랑곳않고 흐뭇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4/06/12/20140612000366_0.jpg)
이어 농구시합에서 이긴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하고 슈가 이기자 남편 임효성에게 매운 닭발 먹기를 권했다.
슈 남편 임효성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슈 남편 임효성, 슈 완전 반전이네” “슈 남편 임효성, 슈 식성이 완전 상남자 아저씨” “슈 남편 임효성, 나물도 많이 좀 해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