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대한축구협회 공식후원사인 LPG업체 E1이 자사 광고모델인 김연아 선수와 함께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대형벽화 그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6일 과천 E1 충전소에서 진행되는 응원 벽화 그리기 행사는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고 국민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원 벽화는 가로 12ｍ 세로 10ｍ 크기로 ‘힘내라! 대한민국, 사기충전 대한민국’이라는 주제에 맞춰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작품으로 완성된다. 김연아 선수와 지적장애인 생활시설 ‘동천의 집’ 장애우, E1 고객이 참여하며, 미디어 아티스트 김태은 동양대 교수와 학생들, 이이남ㆍ이경호ㆍ이길우ㆍ정정주 작가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김연아 선수는 행사에 앞서 “우리 대표팀의 브라질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축구국가대표팀을 응원할 수 있는 계기가 생겨 기쁘다”고 전했다.

E1 관계자는 “대한축구협회 공식후원사로서 국민과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축구국가대표팀을 응원하고 희망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며 “김연아 선수와 E1 고객, ‘동천의 집’ 친구들, 여러 아티스트들이 함께 해 더욱 의미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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