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정준일, 단독 콘서트서 전곡 오케스트라 편곡 선보여
라이프| 2014-06-13 14:19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정준일이 오는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정준일은 지난 1월 정규 2집 ‘보고싶었어요’를 발매했다. 이 앨범은 ‘K-인디차트’에서 두 달 동안 앨범판매 1위를 기록하며 호평을 받았다. 최근 그는 tvN 드라마 ‘마녀의 연애’ OST ‘미안해’, 엠넷 ‘백초전’에 출연해 부른 이은미의 ‘어떤 그리움’을 음원으로 발매하기도 했다.

정준일은 기타, 건반, 첼로만으로 소박하게 꾸몄던 그동안의 소극장 콘서트와는 달리 이번 콘서트에선 4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올라 20여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준일은 소속사 엠와이뮤직 유투브 채널을 통해 ‘사랑하고 있나요’, ‘언제까지나 지금처럼’, ‘플레이‘, ’괴물’, ‘미안해’, ‘하늘을 날아’ 등 콘서트에서 선보일 6곡의 리스트를 공개했다.


엠와이뮤직 측은 “올해 정준일의 단독 콘서트는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며 “정준일이 이번 콘서트에 모든 것을 집중하고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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