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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괌’에 4번째 해외호텔 연다
뉴스종합| 2014-06-16 07:25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롯데호텔(대표이사 송용덕)이 미국령 괌에 해외 체인호텔‘롯데호텔괌’을 오는 30일 개관한다. 러시아 모스크바, 베트남 호치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이은 롯데호텔의 네 번째 해외 체인호텔이다.

롯데호텔괌은 괌의 오로라 리조트 앤 스파를 임대하여 지난 2013년 8월 전관 리노베이션 공사를 시작, 전면적인 개보수를 통해 재탄생됐다. 지상 18층 규모로 총 222객실과 3개의 식음업장과 4개의 연회장, 야외 수영장 및 스파, 채플, 테니스 코트, 피트니스 클럽 등을 갖추고 있다. 객식은 타워 윙(150실)과 아일랜드 윙(72실)으로 구분되며, 투몬만(Tumon Bay)이 내려다 보이는 전경과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알맞은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와 호라이즌 카페 풀 바, 더 라운지&델리에서는 이국적 풍경과 식도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롯데호텔괌은 괌 안토니오 비원팻 국제공항에서 차로 15분거리이며 괌의 대표적인 관광 지구 플레저 아일랜드, 연인의 절벽 등 주요 관광지와도 인접하다.

롯데호텔은 이번 롯데호텔괌 오픈에 이어 오는 9월에는 베트남 하노이에 5번째 해외 체인호텔 개관을 앞두고 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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