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벤처
락앤락, ‘플라스틱 Good PUR 캠페인’ 성황리에 마무리
뉴스종합| 2014-06-16 14:21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락앤락은 14일 광화문 광장에서 “플라스틱 제품을 잘 만들고(Good Product), 잘 사용하고(Good Use), 잘 재활용하자(Good Recycle)”는 슬로건을 내걸고 ‘플라스틱 Good PUR 캠페인’<사진>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녹색소비자연대가 주최하는 ‘We make Green City’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락앤락은 헌 플라스틱 용기 또는 물병을 1개 이상 가져오는 선착순 300명에게 ‘에톰 세척솔’을, 3개 이상 가져오는 선착순 200명에게 ‘아이스 펀앤펀 물병’을 증정했다. 플라스틱 생활용품의 재활용을 활성화하고 자원 순환에 대한 국민의식을 높이디 위해서다.


락앤락 관계자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직영점 및 대형 할인점을 통해 환경캠페인 ‘바꾸세요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수거된 헌 플라스틱 용기는 전문 수거업체에게 전달돼 재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2월 식약처에서 발간된 ‘바르게 사용해요! 식품용 기구 및 용기ㆍ포장 가이드북’을 바탕으로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틸렌(PE) 소재의 안전성에 대해서도 알렸다.

PP, PE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플라스틱 조리기구 및 용기의 소재로, 기준에 적합하게 제조되면 뜨거운 음식을 담아도 환경호르몬(내분비계장애물질)이 검출되지 않는다.

이경숙 락앤락 커뮤니케이션본부 이사는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예상보다 더욱 많은 관람객이 행사에 참여했다”며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이념 아래 소비자들이 제품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yesyep@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