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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러시아, ‘족집게’ 이영표 “70분까지만 버텨주면…”
엔터테인먼트| 2014-06-17 16:08
[헤럴드생생뉴스]월드컵 ‘예언적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영표 KBS 월드컵 해설위원이 러시아 전에 대한 예측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조우종 아나운서와 함께 17일,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을 직접 찾아 적응 훈련을 하고 있는 한국 대표팀 선수들을 찾았다.

이영표는 17일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을 직접 찾아 적응 훈련을 하고 있는 한국 대표팀 선수들을 배경으로 조우종 아나운서와 함께 러시아전에 대해 전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영표는 “내일(18일) 경기는 기본적으로 러시아가 공을 가지면서 경기를 지배하겠지만 70분까지 0:0으로 버텨줄 수 있다면 70분 이후에는 우리에게도 모험을 걸어 볼 만한 기회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영표는 이어 “선제골을 넣으면 좋겠지만 실점없이 경기를 진행하면서 후반 25분 이후 상대에게 강한 심리적 압박을 주는 것이 공격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동안 이영표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스페인의 몰락을 맞춘 데 이어 일본과 코트디부아르, 이탈리아와 잉글랜드의 경기 결과를 정확하게 맞혀 화제가 됐다.

한국 러시아 이영표 예측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러시아, 이영표 예언 이번에도 맞아떨어질까?” “한국 러시아, 이영표 말대로만 됐으면 좋겠다” “한국 러시아, 이영표 믿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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