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동아사이언스, 어린이 우주과학교실 운영
뉴스종합| 2014-06-17 18:47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동아사이언스가 초등학생들을 위한 우주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질문하고 탐구하는 이론 수업과 천체관측 체험 활동을 병행해 우주를 단계별로 알아가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위한 ‘우주과학 배움과정’ 3개반, 고학년생을 위해 ‘우주과학 익힘과정’ 1개반 등 수준별 수업이 마련됐다.

7월 개강하는 기본 프로그램은 매달 1차례씩 6개월간 오후 7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용산구 동아사이언스 사옥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이 모두 끝나면 내년 초 심화 프로그램이 개설될 예정이다.

김지현 과학동아별학교장은 “어린이들이 우주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산 과학동아 천문대는 오는 18일 인간이 만든 우주에서 가장 큰 구조물인 ‘국제 우주 정거장(ISS)‘과 이리듐 인공위성을 서울 상공에서 볼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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