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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러시아 한국전 예측 “팀플레이 집중하면 승리할 것”
엔터테인먼트| 2014-06-17 22:38
[헤럴드생생뉴스]차범근 SBS 해설위원이 ‘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과 러시아전을 전망했다.

차 위원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한국 대표팀이 러시아와 일전을 치를 쿠이아바 판타나우 경기장을 직접 찾아 선수들의 몸 푸는 모습을 지켜봤다.

차범근 위원은 “선수들의 몸 푸는 모습 속에 뭔가 마음의 준비를 잘 하고 있지 않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며 “우리 선수들이 90분 동안 집중해서 조직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운동장에서 나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이 돌출하기보다 팀플레이에 집중한다면 우리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적어도 지지 않는 경기를 할 수 있지 않나 생각된다”고 예상했다. 

차 위원은 팀플레이가 제대로 이뤄진다는 전제하에서 “1:1로 경기를 마치거나, 2:1이 되면 더 좋겠다”며 스코어를 예측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차범근 해설위원은 오는 18일 오전 6시부터 배성재 캐스터, 차두리 해설위원과 함께 한국과 러시아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 H조 경기를 중계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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