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글로벌 컨설팅 기업 타워스왓슨은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금융투자 전문지인 ‘아시안인베스터’가 지난 12일 주최한 ‘아시안인베스터 2014 코리아 어워즈 ’에서 최고 자산 컨설턴트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4회를 맞이한 ‘코리아 어워즈’ 시상식은 매년 한국의 금융사와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 성과와 고객 서비스 등의 항목을 평가해 최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타워스왓슨 코리아의 투자컨설팅 부문 성과를 높이 평가해 2012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 상을 수여했다.

국내 연기금 및 보험사 등 주요 기관투자자들에 자산배분전략, 운용사 리서치, 투자프로세스 개선 등의 다양한 투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타워스왓슨 코리아는 지난 2013년, 국내 유수 보험사 및 건설근로자공제회/과학기술인공제회 등 기관 투자자들의 중장기 자산배분 전략 수립을 지원해 왔고, 우정사업본부의 해외대체투자 부문 딜소싱 및 프로세스 지원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해왔다.

또한 2013년 12월에는 국내 3대 공적 연금의 하나인 공무원연금공단과 신규 해외투자분야 투자타당성 검토 및 해외운용사의 운용역량 검증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기관투자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컨설팅 서비스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타워스왓슨 코리아 신윤현 부사장은 “타워스 왓슨은 향후에도 리스크 측정, 전략적 자산배분, 투자 매니저 선정 및 투자 위탁 서비스 등 전문성을 갖춘 부문을 더욱 강화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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