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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선물 실물인수도 300억달러 돌파
뉴스종합| 2014-06-18 14:03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한국거래소는 18일 미국 달러선물의 실물인수도 누계총액이 3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4월 미국 달러선물이 상장된 뒤 15년 만이다. 미국 달러선물은 상장 후 100억 달러 돌파에 8년 7개월(2007년 11월),다시 200억 달러 돌파에 3년 10개월(2011년 9월) 걸렸다. 300억 달러 돌파는 2년 9개월만에 달성해 소요 시간이 점차 단축되고 있다.

월평균 인수도 금액은 2011년 2억1000만 달러, 2012년 2억6000만 달러, 지난해 2억9000만 달러, 올해 4억 달러 등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실물인수도 증가는 미국 달러선물 시장이 효율적인 환 위험 헤지수단으로 유용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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